입술에도 발라야 하는 선크림(자외선차단제)에 대해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우리는 얼굴과 팔다리를 중심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만, 다른 부위들도 피부암 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 얼굴과 몸 외에 꼭 발라야 하는 부위는?

1. 입술: 입술은 피부 중에서도 매우 얇고 연약한 부위입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 구순염이라는 퇴행성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광선 구순염은 주로 남성이나 5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벗겨지면서 열감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가: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자외선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눈꺼풀 암은 바닥세포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눈가에 생긴 피부 병변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므로 눈가와 눈꺼풀에 자외선 차단제를 세심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는 아이크림을 사용해보세요.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목: 얼굴에만 자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데, 목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동안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사람들과 목에는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간의 피부 상태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자외선이 침투하여 색소침착이 반복되면 진피 안의 콜라겐이 변성되어 목 주름이 만들어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얼굴뿐만 아니라 목에도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귀: 귀는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입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광선각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선각화증은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과 함께 귀를 가리는 모자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5. 발: 햇볕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발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변이나 바닷가에서 맨발로 다니는 경우 발등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흑색인종인 한국인들 중에서는 발바닥에 악성흑색종이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발바닥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가렵고 짓무르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피부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여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얼굴, 팔다리 외에도 입술, 눈가, 목, 귀, 발 등 모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크림 뿐만 아니라 모자와 선글라스 등 보호 장비를 활용하여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충실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우리 피부의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립밤에 대해서

자외선 차단제 립밤은 입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입술은 얇고 연약한 피부이며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 구순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선 구순염은 자외선에 의해 퇴행성 변화가 생기며, 주로 아랫입술에 나타나는 피부병입니다. 광선 구순염은 아랫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벗겨지면서 열감이나 출혈이 생기며, 딱지가 생기거나 입술 피부가 위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립밤을 사용하여 입술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제품에 함유된 자외선 차단 성분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높은 보호 효과를 가집니다. SPF 30은 입술을 약 97% 정도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립밤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 성분인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이나 산화 아연(Zinc Oxide)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 자차 성분은 화학 성분보다 피부 자극이 적고 눈 시림이 적게 나타나므로 민감한 입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립밤은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므로 자연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 알로에 베라, 코코아 버터 등 피부에 영양을 주고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찾아보세요. 또한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입술의 건강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립밤은 매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